코로나19로 국내·외경제와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망중견 중소기업 3개社가 전라북도 김제에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 3개사는 김제자유무역지역내에 총 361억원 투자에 신규 생산라인을 설치 함으로써 262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박준배 김제시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황영석 도의원,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김창수 TAMI㈜ 대표이사, 최성복 ㈜호원EPS 대표이사, 김호중 ㈜호원EPS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에서 3개社 합동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3개社 합동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김제자유무역지역내 신규라인 신설 지원과 투자·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협약식에서 “3개社 신설투자 MOU체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라북도와 김제시, 김제관리원은 3개社가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은 대표 인사말에서 국내외 많은 투자검토지역을 제치고 김제자유무역지역으로 투자지역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향후 수출 등 지리적 요건을 고려했을 때, 김제가 최적의 투자지역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회사와 전라북도·김제시, 김제자유무역관리원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