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하여 2020. 4. 17.(금)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1명과 남구보건소, 달서구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추진으로 다소 축소하여 시행한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대응훈련’은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구성원들의 감염병 대응의 역량 강화와 각 상황별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관계기관들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통로뿐만 아니라,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학생 건강을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모의 대응 훈련에 참가한 한 선생님은 “평소 감염병등의 발생사항 시 대응 요령을 알고 있지만 현실 상황에서는 다소 당황하게 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정확하게 체험하고 인지 할 수 있었으며, 관계기관과 소통할 수 있어 일선 현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모의훈련을 주관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 구입비를 적극 지원하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