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공백 최소화 및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찾아가는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쉼터는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던 두뇌 똑!똑! 기억력교실과 위생소모품 지원 등을 가정에 전달해 비대면 학습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전 센터를 방문해 하던 교육을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바꾼 것이다. 대상자는 인지 저하 어르신 400여 명이다.
경증 인지저하 어르신들에게는 인지훈련 학습지, 컬러링북 및 코로나19 예방안내서, 보건용 마스크 등이 들어있는 인지건강키트를, 위생용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기저귀 위생장갑 등 조호물품 꾸러미를 문고리에 걸어두거나 대문 앞에 두고 유선상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안부 전화 및 전화 상담을 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신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상주시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