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중화장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공중화장실 위생 특별관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시내지역에 위치한 공원, 버스터미널, 시장, 상가, 휴게소, 역(전철) 등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110개소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관내 공중화장실 안팎의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주1회 공중화장실 소독의 날을 지정해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내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휴지통과 위생용품을 1일 2회 이상 비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민관경 합동으로 분기별로 공중화장실 내 안전시설(안심벨, CCTV 등)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감시장비를 이용해 수시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장치 설치 유무를 조사 중이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공중화장실 위생을 특별 관리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