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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가족을 위한 코로나19 안심숙소 운영

강동구 지역 내 관광호텔 4곳과 연계하여 최대 50% 할인가에 이용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해외입국자의 가족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광호텔 4곳과 연계하여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안심숙소’는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도록 국내의 가족들이 별도로 마련된 숙소에서 안심하고 지내는 숙박시설을 말한다. 해외 입국자의 가족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높은 비용부담으로 인하여 별도 숙박시설에서 지내기 쉽지 않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관광호텔과 연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강동구의 안심숙소는 천호동에 위치한 ‘바고관광호텔’과 ‘호텔 감’, ‘성내동 발리관광호텔’, ‘길동 하모니 관광호텔’이다. 관광호텔 4곳 모두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클린존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업소로 자율적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해외귀국자 가족 분들이 안심숙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코로나 19 상황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심숙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3월 3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이동을 위한 임시 교통편을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국 후 강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해외입국자가 승용차가 없는 경우 강동구청 수송차량으로 거주지까지 이동하는 비상수송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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