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2020학년도 광양학사 입사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양학사는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공공기숙사로 총193호실을 갖추고, 2인/1실 원룸 형태로 구분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면학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다.
광양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광양학사’는 25호실로 총 50명의 입사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정기모집 입사생 38명을 제외한 남학생 4명, 여학생 8명 총 12명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지원신청 가능하다
이 밖에도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 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입사 원서는 광양시 교육보육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교육보육과(☎061-797-1954)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