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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학교사회복지사업 6개교 운영

“토닥토닥 Kit”로 복지 사각지대 학생 안전망 구축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둔전제일초, 신갈초, 용마초, 용인이동초, 포곡초, 신갈중)는 4월 23일부터 복지 사각지대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 긴급 지원 물품 ‘토닥토닥 Kit’를 제공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 개학이 지연되면서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유선 연락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왔다. 코로나 19와 등교 개학 불투명성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상담으로 학생 지원을 지속하였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의 심화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다.

이에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에서는 학생 돌봄 공백을 직접 지원하고자 맞춤형 긴급 지원 물품 ‘토닥토닥 Kit’를 제작했다.

맞춤형 긴급 지원 물품‘토닥토닥 Kit’는 간편식, 마스크, 손 세정제, 영양제, 학업부진 학생을 위한 보충 학습자료 등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학생, 학부모, 담임 교사 외 학교 관계자 등 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목록을 구성하였으며, 학교별 저소득 및 돌봄 사각지대 약 50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Kit 배부는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학교별로 시급한 학생 순으로 진행되며 1, 2차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토닥토닥 Kit’ 전달 시 사전연락을 통해 학부모 동의를 구한 후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이때,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학생의 근황 및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갈중학교 교장(김광수)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본교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실에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용인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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