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송내초등학교(교장 안상란)는 4월 16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교육과정위원회 구축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등 원격수업을 위한 세심한 사전준비를 했다.
온라인 개학 전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시범 수업을 운영하였고 매 회 미흡한 점을 보완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온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지 소통창구’,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습방’, ‘통합반 학생을 위한 학습방’등을 마련했다.
또한, 온라인학급 시험운영 결과분석과 충분한 내부검토를 거쳐 서버 지연 없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원격수업플랫폼인 ‘클래스123’을 선택하였으며,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온라인학급에서 수업시간에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학습 효율성 저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내초는 프린터로 학습 자료를 출력할 수 없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배부하고 결과물을 받을 수 있는 ‘학습지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가정)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특히, 통합지원반 학생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학습영상을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의 한글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한 한글 놀이 따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내초는 이렇게 만들어진 원격수업시스템을 온라인 개학 기간뿐만 아니라 학생 등교 후에도 프로젝트학습 운영 및 가정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안상란 교장은 “온라인 수업은 새로운 교육경험이라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학습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기회에 온라인수업에 대한 경험을 쌓으면 앞으로의 교육 활동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동두천송내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