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2022년 개최 예정인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내 삶을 살리는 변화, 모두를 위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 초 공모사업을 신청해 이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
기후변화의 위기와 환경문제,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문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