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관내 모든 소 ? 사슴 ? 염소 50농가 1,005두에 대해 정기 예방접종을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2회 실시하는 정기 접종으로 관내 모든 우제류농가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반을 편성하고 수의사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하여 접종을 실시?확인하였다.
아울러, 구제역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 고시’가 시행되고 있으며 의무접종대상 가축인 소와 염소를 사육하는 관내 모든 농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뒤 거래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서를 휴대해야 하는 가운데 이를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 등을 통한 철저한 사전 예방조치로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계양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농장단위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양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