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울산교육청, 등교개학 준비 박차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20일 전 학년이 온라인 개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등교개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스크 86만6,000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3,000개를 21일 전학교에 배부 완료하였다. 이는 울산관내 전체 학생수는 약 15만명에 1인당 6장을 지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등교개학 이후 단위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과 관리, 감염전파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코로나19 대응 학교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여 17일 각 학교에 배부했다. 매뉴얼에는 코로나19 상황별 세부 대응, 상황별 담당자 대응 수칙, 유증상자 발생 시 업무 담당자별 대응 수칙 등 단위학교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각 기관의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모의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울산광역시청과 남구·울주군 보건소와 함께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단계별 모의 도상훈련으로 23일까지 신복초, 일산초, 범서초, 농소초, 평산초에서 시범 실시하고 이후 전 학교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언제 등교개학을 하더라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 방역에서부터 유사시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