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 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효승)은 4월 22일(수)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청, 환경단체,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과 함께하는 클린학교 만들기’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필(必) 환경시대에 학생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지속가능한 실천항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클린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2020. 클린학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4교(초 2교, 중 2교)에는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클린하우스(재활용 분리수거함)를 설치하고, 환경단체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분리배출을 즐겁게 실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래 순천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원동력이 되어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 자원 선순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환경단체가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다. 초 2교, 중 2교의 시범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순천 관내 모든 학교가 지속가능한 클린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