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거제시, 공공제로페이 결제 본격 시행


거제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공공제로페이 결제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결제는 OR코드 방식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가 전혀 없는 결재시스템이다. 거제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및 농협거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업무추진비 등 행정공용경비에 대해서 공공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23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공제로페이 결제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제로페이 결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관내 식당에서 점심식사 후 직접 제로페이 결재 시연에 나섰다.

변 시장은 “기업 제로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한 거제시의 연간 업무추진비 등 행정 공용경비는 약 11억 원으로, 이 금액이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되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의 소상공인 업소는 약 1만2000여 개소로 이 중 제로페이 가맹점은 약 2,600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