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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중 특수학급 교사, ‘학생 맞춤형 개별 학습꾸러미’ 제공


용두중학교 특수학급 담당 박금숙 교사가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학생 맞춤형 개별 학습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박금숙 교사는 책 읽기?화분 심기 재료 등 당일 학습 내용으로 ‘학생 맞춤형 개별 학습꾸러미’를 구성하고, 수시로 학부모?학생과 카톡을 통해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습 내용을 재구성 해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1:1 학생 맞춤형 개별화교육도 하고 있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의 일상생활 적응 능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지난 22일부터 학생 1명씩 순차적으로 학교에 들러 특수교사와 함께 빵 굽기 실습?개인위생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23일 용두중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급에서 진행 중인 빵 만들기 실습을 살펴보고,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만든 학생용 면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각 학년실과 특별실 등도 방문해 원격수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해 온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용두중학교는 원격수업에 3일 동안 미 접속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해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이 온라인 개학 동안 가정학습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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