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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오는 8월까지 ‘2020년 시제품제작지원사업’ 매월 모집

시제품 개발, 아이디어 구현 제품설계, 디자인 개선, 모형 제작 등에 최대 1500만원 이내 지원

전주시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를 통해 이달부터 5개월 동안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팔복동 전주벤처촉진지구 내 입주기업과 전북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100억 미만인 기업 중 신제품을 개발 중인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단, 정부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중복지원을 받거나 4대보험 미납 업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항목은 양산 이전의 테스트 샘플 등 시제품 개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제품설계(CAD), 제품외형이나 기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 개선, 모형 제작 등이 필요한 경우로 최대 1500만원 이내(자부담 25% 이상)로 개발비가 지원된다. 또 제품개발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협의회 홈페이지(jvada.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63-219-0389)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25.5억원의 매출과 27명의 고용창출을 도왔으며 39억원의 자금유치를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들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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