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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성 구청장, 목민관클럽 포럼 ‘코로나19 대응 사례’ 발표

코리아빌딩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 확산 차단
구로구 이성 구

청장이 23일 목민관클럽 제9차 온라인 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했다.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온라인 포럼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 시?군?구별 코로나19 극복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이성 구청장은 관내 코리아빌딩 콜센터와 만민중앙교회 감염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조치사항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성 구청장은 “코리아빌딩 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수도권 감염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고, 확진자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검체검사와 격리는 더 빠르게, 방역범위는 더 넓게 적용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파악해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만민중앙교회의 경우 주민, 기업인, 구청이 힘을 모아 감염 발생 전 온라인 예배를 이끌어 냈다”며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지 않았을 경우 엄청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15명 내외로 최소화하고, 80여명의 포럼 참여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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