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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문창·부사·석교동 지역 주택에 태양광 3kw 설치 시 가구 당 427만 원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문창·부사·석교동을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구역으로 정해 본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복합) 등에 설치해 생산된 전기와 열을 세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 사업비의 85%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 가구당 427만원이 지원되며 주민 자부담은 가구 당 75만 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또한 월 전기사용량 350kWh 사용 주택의 경우 전기요금이 약 54천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구는 해당 구역에 240가구 이상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준비 및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창·부사·석교동 지역에 주택을 소유한 주민은 5월 15일까지 구청 경제기업과(☎606-7252) 또는 참여기업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모 결과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사업으로 구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 응모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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