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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온라인 개학 지원

방문교육지도사 등, 각 가정 방문해 원격수업 지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원격수업 돕기에 나섰다.

원격수업 지원 대상은 다문화·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지난 20일부터 5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방문교육지도사와 배움지도사, 센터 종사자 등 가용 인력이 총동원됐다.

방문교육지도사 등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이 원격수업에 잘 적응하고,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영상 시청, 과제 수행 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지난 24일 현재 100여 가정이 지원받았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각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예기치 않은 온라인 개학으로 다문화가정 등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어려운 가정은 혼란스러울 수 있다”며 “한 사람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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