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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군민회관에 종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동시 접수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군민회관 1층 참여마당에 종합소득세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개인 지방소득세도 일괄 10%씩 자동으로 통합 신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세인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은 관할 지자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신고 방식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성군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을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집중신고기간인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신고센터에 세무서 직원이 파견되며, 마을세무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물론 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신고는 가능하다.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한번으로 위택스에 연결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해 별도로 신고할 수도 있다. 또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발송된 납부서로 세금을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했으며, 부득이 신고센터를 방문할 경우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신고하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는 원래 6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침에 따라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센터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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