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7월 예정인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하여 작년부터 추진중인 장기미집행 우선집행 대상사업(도로 41개사업, 공원 26개소)에 대하여 2020년 4월 현재 올해 1,724억원중 1,058억원을 집행, 60% 넘는 협의율로 순조롭게 보상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하여 2025년까지 도로 2,812억원, 공원 6,991억원 총 9,803억원을 투입하는 본 사업은 작년에는 우선적으로 도로 27개사업에 614억원, 공원 4개소에 420억원 총 1,034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67% 증가된 1,724억원 사업비를 확보, 도로 40개사업에 668억원, 공원 13개소에 1,056억원을 투입하여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협의율을 보면 도로는 668억원 중 421억원(집행율 63%), 공원은 1,056억원 중 637억원(집행율 60%)이 집행되어 토지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 중이며, 다만 올해 확보한 예산이 소진된 사업(도로 15개사업, 공원 1개소)인 경우에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에 자그마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까지 우선사업대상에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실시하여 주요 도시계획도로 및 도시공원 일몰제에 적극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