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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추가 접수

예산 56억 확보, 최대 90%지원을 통해 사업장 부담 대폭 낮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관내 대기배출 사업장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시작 이래 최고수준의 예산인 56억을 투입, 소규모사업장의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노후 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2차 접수는 기존 대기배출사업장 4?5종에서 1~5종 사업장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사업장 당 2개 배출구 연결까지 지원수량을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2억7천만원(RTO 및 RCO등 4억5천만원) 이하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조금 분담비율은 국비50%, 도비20%, 시비20%, 자부담 10%로 사업장 부담을 대폭 낮췄다.

접수기간은 5월 4일까지로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식에 따라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해야한다.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http://www.epa.or.kr/)과 평택시청 홈페이지(https://www.pyeongtaek.go.kr/main.do)-알림마당-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시행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보조금 비율도 90%로 대폭 늘려 시행되는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사업장들의 부담완화와 함께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숨쉬기 편한 도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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