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인지저하 어르신과 경증치매 어르신 200여명에게 건강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건강꾸러미를 마련했다.
건강꾸러미에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책자, 건강과 개인위생을 위한 물품, 가정용 콩나물 기르기 물품이 담겨 있다. 특히 인지 책자는 어르신이 혼자 할 수 있도록 인지기능 정도에 따라 난이도 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고위험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건강꾸러미가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정상운영 여부를 결정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하안동센터 ☎02-2680-6546, 광명동센터 02-2680-5502)로 전화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