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산정을 마치고 1만 766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4.27% 상승된 것으로 나왔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 상승분이 개별주택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중구에서 가장 비싼 최고의 주택가격은 용두동의 다가구주택으로 10억7800만이며, 최저가격은 부사동의 단독주택으로 449만원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에 대한 결정공시가격은 각각 대전시 홈페이지 세정도우미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청 세무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통지하고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표준이나 건강보험료 등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