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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코로나19 예방조치로 투명 차단막, 듀얼모니터, 손소독제 등 비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월 한 달 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세무서에서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중구는 제3별관 4층 세무과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했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차단막, 듀얼모니터, 손소독제 등도 비치했다.

이에 납세자는 세무서와 중구청 중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전자신고를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므로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신고간소화제도를 도입하여 종합소득세‘모두채움신고’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납부서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신고는 6월 1일까지 해야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됐다.

박용갑 청장은 “제도 개선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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