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28일 오후 4시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2018년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 미지급분 4,087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8년 상반기분 일부와 하반기분 인센티브 지급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주소불명, 연락처 부재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시 탄소포인트제 참여시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억 2,766만원을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66,632가구(전체 대비 35.9%)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약 11%)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