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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지능형 농장)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K2 Agro’를 카자흐스탄 내 시범(데모)온실의 조성·운영을 주관하는 연합체(컨소시엄)로 선정하였다.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 조성·운영하는 사업 공모(2.26~4.8) 결과 3개 연합체가 응모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의 2단계(서면→대면) 평가로 1개 연합체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K2 Agro’ 연합체에는 나래트랜드사(社)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 ‘K2 Agro’ 연합체 참여기업 >

ㅇ 나래트랜드(복합환경제어기) : 카자흐 1,720만불 수출계약 수주(‘19년)
ㅇ 팜스코(온실시공) : ’19년 온실시공능력 평가 4위(한국농업시설협회, 141개社 대상)
ㅇ 태광뉴텍(필름) : 국내 농업용 필름업체이며, 카자흐 현지법인 보유
ㅇ 우림인포텍(데이터) : 농산물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보유업체로 우즈벡에 기(旣)진출

연합체의 주관이 되는 나래트랜드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진출하여 1,720만 불 수출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의 경우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또는 해외 진출한 경험이 풍부하다.

‘K2 Agro’ 연합체는 적설·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기후를 감안하여 결로 및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모델을 제시하였으며,시범온실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재배하여,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더불어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K2 Agro’ 간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을 5월 말까지 수립한다.

올해 말까지 기존에 제출한 설계(안) 보완 및 자재 준비 후, 내년 2월에 시범온실을 착공하여 ‘21년 6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범온실 조성 준비를 철저히 한 후, 내년부터 차질없이 운영하여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수출 거점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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