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전달식을 4월 29일(수) 오후 3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등교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마스크 12,000매를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손소독제 450개 및 개인위생용품 총 6종으로 구성된 예방키트 25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소득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진 20가정에 긴급생계비 일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4천 6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생계비를 직접 전달했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모두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단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은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아이들과 교육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북도교육청은 나눔과 배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있는 가운데 긴급구호 물품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잘 사용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어 아이들이 활력과 웃음을 되찾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