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 28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울산지역본부장 박종구)과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복지공동체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월드비전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사업비 총 545,550,000원(강북 316,545,000원, 강남 229,005,000원)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함께 전달된 긴급지원비 7천만원은 교육취약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용품 및 생필품 구입을 위한 2차 긴급지원과 지역위기 지원비로 4천만원(강북 2천만원, 강남 2천만원)을 지원하고, 3천만원(강북 14,600,000원, 강남 15,400,000원)은 사랑의 빵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긴장감이 감돌던 지난 3월에는 1차 긴급지원비 8,400,000원(강북 3,800,000원, 강남 4,600,000원)을 84명의 교육취약학생들에게 10만원씩 지원했다. 또한 지역 내 희귀질환 난치병지원사업비 150,240,000원(강북 106,780,000원, 강남 43,460,000원)과 아이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꿈지원사업비로 194,510,000원(강북 120,515,000원, 강남 73,99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아침식사와 함께 아이들의 마음까지 살필 수 있는 조식지원사업에 사업중점학교 3개교(울산공고, 옥현초, 언양초)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16개교에서 122,400,000원(강북 7개교 50,850,000원, 강남 9개교 71,550,000원)을 지원 받아 교육복지실을 중심으로 한 행복존(zone) 구축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체계를 확대해가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해주는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 특히 코로나19에 우리지역 교육취약 학생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