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개별화교육계획(IEP) 작성법”, “장애아통합보육 워크숍” 등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따른 직접 교육 중단으로 인해, 보육교직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 및 전문성 향상 교육 부재에 따른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이다.
화상강의는 일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동영상 강의와는 다르게 강의자와 학습자가 서로의 얼굴을 보고 소통하며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다른 교육과 차이점을 갖는다.
온라인 화상강의를 들은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는 “특수교육 공백이 없도록 긴급돌봄 대상 장애아를 위해 개별화교육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화상으로 교육을 해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지만 처음 접하는 것이라 두려움이 앞섰다.” 면서 “강사님과 수업 중간에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는 등, 집합 교육을 받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새로웠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보육교직원들의 교육 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고,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으로 다양한 상황적 변화에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