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교구 500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보급 대상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3단계 세트 중 아이의 연령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교구는 간이 정수기, 자연 만화경, 별자리 LED, 꿀벌 바람개비, 나들이 모자,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생태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별도의 생태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교구 활용법과 생태교육을 담은‘집에서 뭐하니’동영상 콘텐츠가 에코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12일 10시부터 에코체험 홈페이지(www.hscity.go.kr/eco)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령은 15일부터 16일까지 반석산 에코스쿨 내 마련된 드라이브스루에서 하면 된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가정에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생태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