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5월 2일(토)부터 진행되는 교원 해외파견근무 연수 내실화를 위한 2020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을 화상 연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은 해외파견근무 연수 대상자 및 향후 해외파견을 희망하는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및 문화다양성 수용 능력 함양을 위해 2019년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에 시작하는 연수 과정은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하여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로 해외파견과정반 2반(제주시 5명, 서귀포시 6명) 및 준비과정반 1반(제주시 12명) 등 3개반 총 23명이 참가하여 진행될 예정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원격 연수 및 집합연수를 병행하여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지난 1~2월 실시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총 22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여하여 연수결과 5점 척도의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의 80%가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문화다양성 수용 능력 함양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혀나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