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4월 29일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마음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장흥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처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에 대비해 청소년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예방용품을 전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도 당뷰했다.
앞선 27일과 28일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무기한 연기된 내담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 위생을 지키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로 구성된 ‘코로나19예방키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은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현재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상담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상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상담 등 비대면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