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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0년 교육공무원 국외현장체험 테마별연수 미실시

WHO 코로나19 팬더믹 선언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중 하나로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교직원 국외현장체험 테마별연수’를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외현장체험 테마별연수는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선진국의 다양한 교육 사례 및 제도에 대한 체험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선진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정책연수단 3개단 약 45명(예산 180,000천원), 교원으로 구성된 자율연수단 40개단 약 160명 규모(예산 400,000천원)로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지난 1월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따라 추진 일정을 잠정 보류하여 왔다.

이후,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선언과 세계적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는 일환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도교육청 강삼영 교원정책과장은 “국외 테마별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강원도 교육정책을 이끄는 교육공무원들에게 교육선진국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교육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쉽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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