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5월부터 하절기 집중 방역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01곳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보건소 및 동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방제의 목적, 방역장비 사용과 관리, 살충제 안전 사용방법 등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소독연막기 등 방역용품을 점검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모기 유충을 미리 방제하고 선제적 방역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소독을 실시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북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