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민간기업 등을 위해 2020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3개월분 25%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에 대해 소상공인,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동두천시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약 3억 4천만원 중 7천 6백만원을 감면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685명의 소상공인, 민간기업 및 개인이 혜택을 받게 되며,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5월 중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자에게 환불에 따른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감면신청을 접수하게 되면, 이미 납부한 도로점용료는 감액분에 대한 원금 및 이자를 산정한 후 반환하고, 미납부 도로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기업의 부담을 경감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응원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도로과 도로행정팀(☎031-860-2424/24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