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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행복나눔일자리로 장애인에게 희망 주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청각장애인 2명 배치, 높은 집중력 장점 활용해 모니터링 업무 지원

광명시 장애인 55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광명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장애인 행복나눔 일자리 사업’으로 장애인 55명을 선발·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참여자들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등 관내 11개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에서 오는 12월까지 1일 4시간씩 주20시간 근무한다.

업무는 주차관리, 환경미화, 상담, 차량승하차 보조, 경로식당 업무 지원, 도시락 배달, 급식 보조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 CCTV 모니터링 및 주정차 단속 등의 업무를 하는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 청각장애인 2명을 배치했다.

안전, 교통, 재난재해, 도로안전 등 4개 분야 726개소 총 2,734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광명시 도시통합 운영센터에는 시 공무원 8명, 관제경찰관 3명, 모니터요원 28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관계자는 “청각장애인의 장점인 높은 집중력이 CCTV 모니터링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각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장애인 행복나눔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 112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행복나눔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590원과 교통비 2,500원이 지급된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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