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 진행하는 ‘2020년 서천군 농업대학’이 지난 6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서천군 농업대학은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채소 과정에 37명, e마케팅 과정에 43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주 1회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총 20회 79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출입구에서 교육생 체온 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지정 좌석 배치, 2m 안전거리 두기, 강사 가림막 사용, 교육 전·후 소독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농업대학장은 “농업대학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농업기술 습득과 실천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시작했으며, 2019년까지 총 1087명(농업대학 955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업인 전문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