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고혈압·당뇨 전단계 및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적정관리를 위한 다양한 심뇌혈 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유병율 및 진료비는 매해 증가 추세이고, 인구 고령화 및 청장년층의 불규칙적이고 서구화된 생활습관 등이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청?장년층 대상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내 혈압?혈당 알기 등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 홍보하고, 걷기앱(워크온)을 통한 걷기 실천을 유도한다. 또,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진료비 및 약제비도 지원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SNS 인증 이벤트』사업은 지역주민이 내 혈압·혈당을 바로 아는 것을 목적으로 혈액순환 관련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적기 관리 하도록 돕고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3개월 동안 48만보 걷기 도전 사업『레드서클 걷기 마일리지』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를 통해 걷기의 생활화 및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으로 체중감량과 함께 신체적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는『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등록비,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서 오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현을 막기 위해서는 혈압·혈당을 규칙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