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5월 들어 본격적으로 공예품 상품화 개발에 착수한다.
군은 올해 충남도와 함께 공예품 상품화 개발사업에 추진할 참여 희망 업체를 지난 4월 초까지 모집하였고, 최종 선정 작업을 마쳤다.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은 도내 공예품 제조업체 등의 상품 디자인과 포장재 개발, 원자재 가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 중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공예품 제조업체나 개인 사업자,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또는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업체 등이다.
올해는 부여군 등 7개 시?군에서 총 20개의 사업자가 선정되었는데 부여군은 총 4개 업체가 사업을 신청하여 4개 업체 모두가 선정되었다. 각각의 참여업체들은 호자 미니어쳐, 다기 세트, 치미 가방, 백제의 향수 등 백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공예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많은 공예인들의 사기를 돋우고 공예문화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공예인들이 부여에 관심을 갖고 다채로운 공예 상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