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업 한컴그룹이 광주지역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인공지능과 드론분야에서 광주광역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이용섭 시장과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컴타워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그룹은 혁신적인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금융 분야까지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인공지능?드론 인재육성 등을 위한 광주지역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산업육성, 인재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드론 인재육성 등을 위한 광주지역 사무소 설립 ▲첨단산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전문인력 교육,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지역 프로그램 기획 및 개최 추진 ▲인공지능?서비스로봇?드론?모빌리티 분야 등 상호 업무 협력 등이다.
광주시는 국가보안연구소 업무협약(2.17), IEEE의 AI표준연구원 유치(2.19),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 개소(3.9), 인포웍스 업무협약(3.24),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설립?개소(3.31), 델스타홈멜 업무협약(4.7),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개소(4.23), 나무기술 협약(4.28)에 이어 이번 한컴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업체의 광주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통번역기, 지능형 서비스 로봇, AI콜센터 등으로 인공지능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 세계 1위 드론 기업과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컴그룹은 인공지능 드론 분야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광주시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며 광주는 세계일류 수준의 인공지능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한컴그룹이 가진 경쟁력과 광주의 인프라, 혁신적인 마인드와 잠재력이 더해지면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150만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꿈을 이루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평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