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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평화·통일교육 민간 보조사업자 선정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는 ‘2020년 평화·통일교육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형성 교육을 진행할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결과를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8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평화·통일교육 민간 공모 사업’은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했다. 사업내용의 적정성, 단체역량, 신청예산의 적절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제2회 평화도시조성위원회와 제4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민간보조 사업자로는 파주평화 아카데미 분야에 (사)겨레하나 파주지회, 평화·통일 현장교육 분야에 파주지역문화연구소와 배움터파주학당이 선정됐다.

이들 단체를 지원하는 보조금 예산은 총 2천6백만 원이며 참여단체의 자생력 유도를 위해 사업비 총액의 10%를 자부담하도록 했다.

2020년 평화·통일 민간 공모 사업은 5월 중 민간단체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세부 실행 계획 수립과 사업비 교부신청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파주는 남북관계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곳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경지역 역사와 문화를 통해 파주를 이해하고,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지자체 차원의 평화·통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서는 지난해 파주평화아카데미와 평화·통일 공무원 교육 및 시민강연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주시하며 ▲초·중·고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평화공감대 시민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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