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청각.언어장애인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영상전화기를 보유.이용하는 자에 한하며, 영상전화 기본료 3,300원과 인터넷 사용료 30,000원 등 월 기본요금 33,300원을 분기별(99,900원)로 지원한다.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신분증 및 복지카드, 통장사본과 영상전화 이용료 납부 고지서를 지참하여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청각.언어장애인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 사업』은 200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1,000천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2020년 1/4분기 66명에게 6,593천원을 지원하였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