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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착한소비와 착한나눔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미추홀구가 ‘착한소비 운동’과 ‘1+1착한나눔 운동’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7일부터 착한 소비자, 착한 가게, 주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착한 소비’ 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착한 소비 운동은 지역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미리 결제를 하고 이후 음식이나 물품을 구입하는 선결제 방식과 사용기한이 넉넉한 생필품을 미리 구입하는 방식이다.

또 관공서 물품 구입에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리적 불안감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등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착한 소비 운동과 더불어 선결제를 하면 가격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 발굴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미추홀지역 음식점 및 위생업소 100여 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주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미추홀 관내 업소에서 선결제한 소비자가 미추홀구 SNS에 응원댓글과 선결제 영수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 착한 나눔 챌린지인 ‘착한 나눔 챌리지 캠페인(힘내라 미추야!)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구성할 계획이다.

착한 나눔 챌린지는 지정된 식당에 1인분 식사 값을 미리 계산하고 필요한 이웃이 언제든 이용하는 방식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와 함께 새로운 나눔문화를 조성을 유도한다.

구는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식사 후 1인분을 추가결제 하는 1+1 착한 나눔 운동을 추진하고 이후 민간분야로 나눔운동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평소 식사를 대접하고 싶은 지인에게 단골 영세 가게를 추천하고 식사를 선결제로 나누는 ‘한끼 나눔 버킷 챌린지’를 별도 실시하는 등 릴레이 식사 기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가 되도록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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