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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대덕구로, 만들자!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11일부터 인문·생태자원 활용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자 모집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2020년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인문·생태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생태관광 자원의 활성화와 공정여행의 진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소비지향적인 관광 문화에서 벗어나 여행지의 문화를 배우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가치지향적인 관광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전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마을공동체, 여행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사업으로 최대 8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1~3천만 원씩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구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여행객과 관광지의 주민들이 상생하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획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에도 대덕구만의 참신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선정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치유해 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인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산책’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계족산 야간 트레킹과 여행지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여행지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LNT Leave No Trace)’도 함께 전개해 달빛을 벗 삼아 즐기는 등산의 묘미와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취지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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