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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 한다

맞춤형 농산물 포장재 개발 교육 수료식 진행

전라북도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센터내 로비에서 ‘맞춤형 농산물 포장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산물 포장재 개발교육을 진행해 이 중 13명이 이번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브랜드 디자인, 명함, 네이밍, 박스 등을 전시 평가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수료식에 참여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신규 농업인 및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농업인들 대상으로 `내가 생산한 농산물의 디자인은 내가 한다`라는 목표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제품 네이밍 개발, 상표출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인 임숙주씨는 “수많은 농산물 또는 가공품이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내 농산물 디자인을 직접해서 소비자가 선호할만한 브랜드가 탄생한 듯 해 앞으로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는 가공 창업 및 HACCP 교육을, 기존 가공 농업인에게는 포장재 및 가공시설 개선지원 등을 통해 순창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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