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을 제외한 군 장병이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 상당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이 군 장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장병들이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다시 음식을 사먹거나 택시를 타는 등 지역 내에서 재 유통되면서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구군이 실시 중인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장교와 부사관 등 간부들을 제외한 군 장병이 우대업소에서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 상당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환급은 1회에 양구사랑상품권으로 3만 원(결제금액 10만 원)까지 가능하며, 한 달간의 1인당 한도는 양구사랑상품권으로 9만 원(결제금액 30만 원)까지 환급된다.
한편, 양구군은 군 장병들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군 장병 우대업소 2차 모집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숙박업소 등이며,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군청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양구군지부에서 접수한다.
우대업소는 희망 업소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평가표에 의한 현지실사와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군 장병 우대업소는 할인업소, 우대업소, 참여업소로 분류된다.
우대업소는 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 상당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고 업주도 자체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소다.
우대업소는 음료수나 밥 등을 리필해주고 차량을 제공하거나 생일자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참여업소는 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 상당을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업소다.
양구군은 지난 2월 1차 모집을 통해 할인업소 30개소, 우대업소 6개소, 참여업소 17개소 등 총 53개 업소를 선정했다.
[보도자료출처: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