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9일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마지막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일인 8일에 맞춰 읍?면 일제히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예천군에서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월 7일까지 6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발생자가 없었으나 4월 9일부터 현재까지 3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으로 번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이에 군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방역 취약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공공시설을 비롯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터미널, 공원, 편의점, PC방, 노래방, 학원, 교습소, 종교시설, 엘리베이터 등 집단 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방역 대상으로 정하고 소독에 나섰다.
김학동 군수는 “방역 소독의 날에는 읍?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민간업체 등 전 군민이 동참해 불안과 공포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예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하기,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건강거리 2m 유지하기, 아프면 3~4일간 집에 머물기, 수시로 환기 및 소독하기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