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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와 등교 수업 대비 방역 협력 체계 구축

등교에 따른 확진 및 의심환자 발생 대책 및 학사 운영 방법 안내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5월 11일(월)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보건소와 함께 단계적 순차 등교 대비 교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교장회의는 순천시 보건소장의 학생 등교에 따른 확진 및 의심환자 발생에 대한 대책 안내, 학교생활에서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교수업을 대비한 학사 운영 방법에 대한 학교 간 정보 공유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중학교 12교, 고등학교 15교, 특수학교 1교, 총 28교가 13일(수)부터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학습시간, 생활지도, 급식 등 에 대한 생활 속 방역 방침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동시에 지켜낼 수 있는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정영고 순천시 보건소장은 “아직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경계단계로 등교수업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한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야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순천시 보건소에서도 확진 및 의심 상황이 학생들에게 발생하면 우선하여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방역 지원에 도움을 준 순천시 관계자를 비롯해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지침에 동참해 준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등교수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도 순천시 보건소와 함께 지원하여 학교 교육활동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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