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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충남’ 유지…구제역 진단능력 대외 평가 ‘적합’

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항원 및 항체검사 능력 적합 판정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구제역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

평가는 구제역 의심축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제역 항원 및 항체검사 결과를 분석해 감염상태를 판단하고, 정확한 초동방역조치에 대한 판단 능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정밀진단요원은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실험실 내에서 구제역 감염 의심 샘플을 직접 정밀 검사 후 분석 결과를 제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김영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속적인 구제역 진단능력 제고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4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의 청정충남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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