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들이 연달아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게놈앤내츄럴바이오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하여 윤규형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에 설립한 ㈜게놈앤내츄럴바이오(대표 윤규형)는 특허 등록된 콜라겐 제조 공법을 이용해 어류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어린(魚鱗)콜라겐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 콜라겐 시장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8,226㎡(2,488평) 부지에 약 60억원의 투자해 2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게놈앤내츄럴바이오는 6월중 어린 콜라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공장 건립에 착공하여 2021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R&D지원시설, 원료수급, 판로 등 다각적인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익산시, 농식품부, 전라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한 ㈜게놈앤내츄럴바이오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하루빨리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익산시]